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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슈

토요타 CEO, 토요타 아키오 회장 사임

by 원동대디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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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창립자의 손자인 아키오 회장

토요타 아키오(66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4월 1일 사임하고 현 브랜드 책임자인 사토 고지(Koji Sato)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토요타는 목요일 밝혔습니다.

사토 고지(53세)는 2020년부터 토요타 렉서스(Toyota Lexus) 사업부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레이싱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66세의 아키오는 자동차 토요타 설립자인 키이치로 토요타의 손자이며 2009년 6월부터 CEO로 재직했습니다. 이제 사장 겸 CEO 자리를 물러나 토요타 회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아키오는 웹캐스트에서 ”토요타의 변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내가 새로운 사장을 지지하는 회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것이 오늘의 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현 우치야마다 다케시 회장은 오랫동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나를 지원해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돌이켜보면 지난 13년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간이었고 그게 내 솔직한 심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치야마다 다케시 회장은 ”현재의 토요타 구조 변화는 나의 사임으로 촉발됐습니다.”라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한동안 은퇴 시기를 고민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세대에 바통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임 CEO인 사토 고지는 “미래의 자동차는 모빌리티 자체의 개념으로 진화할 것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 본연의 가치를 지키고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를 제안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토요타의 도쿄 상장 주식은 발표를 앞두고 목요일 0.63% 하락한 장을 마감했습니다.

1997년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선보이며 친환경 자동차의 선구자였던 토요타는 테슬라 등 신규 진입자를 따라잡으며 순수 전기차를 추구하는 속도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2030년까지 30종의 EV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년 후인 2022년 12월 영국에서 열린 컨소시엄에서 수소연료전지 픽업트럭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토 고지는 목요일 토요타가 친환경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안보는 지구 전체가 직면해야 하는 큰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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