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초밥집 와사비 테러(1월 4일)

 

한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꾸준히 와사비 테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관광이 편리해졌습니다. 현재 한국인들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으로 많이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내 한 초밥집을 간 한국 관광객이 "와사비 테러를 당한 것 같습니다."라는 후기를 네이버 카페에 올렸습니다. 
지난 7일 올라온 후기 글에는 '와사비 테러'의 증거라는 사진도 한 장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는 "후쿠오카 에비세븐이라는 메뉴로 유명한 초밥집을 갔습니다. 하카타역 KITTE 지하 매장에서 30분 줄을 서고 먹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저것 좀 많이 시켰는데, 후반부 어느 순간부터 와사비 양이 너무 많아 못 먹을 정도가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먹다가 도저히 이상해서 확인해 봤다고 합니다. "와사비를 아주 한 숟가락 넣어놨습니다. 이런 게 여러 개입니다. 초반에 나온 거랑 비교해 보니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가족들 모두 놀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손님이 대부분이었는데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일본어가 기초 수준이라 많이 따지지 못했습니다. 셰프에게 가져다줬더니 그는 이미 알았다는 듯 행동하더군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대다수는 "사진 속 와사비는 너무 심한 것 같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6년 9월에 있었던 일본의 '시장스시 와사비 테러'와 비슷한 수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세계 이슈] - 일본, 2023년 경제 성장률 1.5% 전망 (0.4p 상승)

 

[세계 이슈] - 인도산 감기약의 악몽

 

[건강 정보] - 오미크론 변이 XBB.1.5

 

[세계 이슈] - 영국, 플라스틱 수저 및 접시 사용 금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