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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UP

교차로 신호등 황색신호 점등 시간 규정

by 원동대디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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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존을 형성하는 황색신호

운전을 하다 보면 매일 만나게 되는 교차로 신호등이 있습니다. 아래 '교통신호기 설치관리 매뉴얼'을 자세히 봐주세요.

황색등의 의미

 

황색신호가 켜지면 '교차로의 직전에 정지해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경우에는 신속히 교차로 밖으로 진행'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종종 '딜레마 존'에 빠져 황색신호가 점등되었으나 "이 정도면 통과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나가려다 시간이 짧은 황색 등을 만나게 되면 무척이나 당황스럽습니다. 실제로 황색신호가 긴 것으로 착각하여 교차로를 통과하면 간혹 신호위반으로 단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과태료 7만 원입니다. 너무 아까운 돈이죠.

 

사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어떤 교차로는 바뀌는 시간이 짧고, 어디는 길고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2008년에 개정된 '교통신호기 설치관리 매뉴얼'을 근거로 설정됩니다. 

 

신호변환시간 계산식

위 와 같은 식으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은 알아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친절하게 아래 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교차로 폭과 속도에 따른 황색신호시간 규정표

위처럼 교차로의 폭이나 도로의 제한속도로 계산되어 최소 3초에서 최대 5초까지의 시간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로 폭을 확인할 방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 정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선 빠르게 빠져나가야죠. 

 

위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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