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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호, 궤도 진입 성공 (대한민국, 세계 7번째 달 탐사국)

by 원동대디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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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번째 달 탐사국, 대한민국

한국의 첫 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예정되어 있던 달 궤도에 최종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7번째 달 탐사 국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다누리가 예정된 달 궤도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초고난이도 BLT 궤적

다누리는 8월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스페이스 X의 로켓 팰컨 9에 실려 우주로 향했습니다. 발사 92분 뒤인 오전 9시 40분경 호주 캔버라에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발사 이후 달로 향하는 이동은 온전히 한국의 기술력으로 성공해냈습니다. 다누리호는 8월 7일 오전 10시 1차 궤적수정기동을 통해 ‘지구-달 전이(BLT)’ 궤도에 올라탔습니다.

 

BLT는 지구에서 달까지 이동하는 방식 중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연비 효율이 좋은 가장 고난도 기술입니다. 과거 달 탐사선 중 1990년 일본의 ‘히텐’과 2011년 미국의 ‘그레일’이 이런 궤적을 그리며 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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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달 탐사 임무 수행

총 594만 Km, 145일의 항해 끝에 달 임무궤도에 들어선 다누리호는 내년 1월 한 달간 본체와 탑재체를 점검하는 예열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누리에 들어간 탑재체(전자광학카메라)는 총 6개입니다.

 

NASA가 개발한 달 영구음영지역 촬영용 카메라 섀도캠(태양광선이 닿지 않는 영구 음영지역을 촬영하는 기기) 1개를 제외한 고해상도 카메라 등 나머지 5개는 국내 기업 40곳과 대학 13곳 등 산학연 59곳에서 제작했습니다.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다누리는 달을 공전하며 임무 수행을 시작합니다. 고해상도 카메라는 최대해상도 2.5m로 관측폭 10Km 이상의 달 표면 관측 영상을 촬영합니다. 고해상도 카메라로 얻은 달표면 정보를 활용해 달 착륙선 후보지를 탐색할 계획입니다. 광시야편광카메라는 달 전역에 대한 다 파장 편광영상과 티타늄 지도를 작성하게 됩니다. 티타늄 관찰을 통해 달의 우주자원 분포를 파악합니다.

 

이후 수명을 다한 다누리호는 달에 충돌해 달 착륙선 궤도를 시뮬레이션하거나 달 공전궤도에 영구동결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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