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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무주] 태권도원 - 태권투어 1박 2일 + 무주 반디랜드 (1일차)

by 원동대디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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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8일 ~ 10월 9일

 

아들 (30개월) 포함 셋이서 무주 태권도원 태권투어를 다녀왔다. 마이 패키지 (숙소포함) 1인 40,000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 현재 10월, 11월은 품절인것 같다. 영유아는 무료다.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등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 체크인은 15:00부터 **

** 태권도 시범이 11시 14시 하루 두 번 공연한다. **

** 시범 시간을 전후로 모노레일, 전망대 투어를 미리 해도 좋다. **

 

아침으로 집 앞에서 꼬마 김밥을 싸들고 무주로 출발~ 

우린 12시 도착 예정으로 출발했고, 정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내비는 후문을 안내하지만 후문은 닫아놓은 상태였음.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려주면 티켓을 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다... 이걸 언제 다 도나... 여의도의 5배 면적(?)이라고 했나...? 아무튼 무지 넓다. 아들을 열심히 뛰어다니게 하자.

 

이정표를 잘 보며 모노레일 타는곳으로 가다 보면, 모노레일 타는 곳은 없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함...

버스를 (약 5분) 타고 모노레일 탑승장에 도착!

모노레일은 약 15분~20분 간격으로 한 대로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구조임.

 

날씨 좋다~~~

 

 

운이 좋으면 앉아서 간다. 서서 가는 사람이 더 많음...

(이거 뭐얌을 입에 달고 사는 원동동. 옆 자리 할머니한테 자꾸 이거 뭐냐고 물어봄...)

(모노레일을 타면서 무섭다고 찡찡... 전에 관람차도 타고 비행기도 탔으면서... 뭐가 무섭다는 건지...)

 

 

모노레일을 내려 3층으로 가면 전망대다. 노약자 및 유아는 엘리베이터를 타자. 계단이 많다.

복 받은 날씨다. 며칠간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이 안 좋았는데, 이 날은 쨍하니 좋았음.

 

 

전망대에서 아들 한 컷. 어정쩡한 자세 뭐니...

 

가족 단체샷도 촬영.

 

날씨가 살짝 쌀쌀해서 2층 실내로 들어왔다. 아들은 뽀로로 타임, 엄빠는 커피타임.

 

 

전망대에서 내려와 모노레일을 타고 (서서) 버스를 타고 (서서)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러 가는 길. 저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태권도 시범 1회 입장 제한이 350명이다.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하자.

분수가 시원시원하게 뻗어준다.

 

 

태권도 시범은 스포이니 사진은 이거 한 장만 찍었다.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고, 격파 시범도 멋졌다. (궁금하면 가서 보세요~)

공연이 끝나면 사진 촬영 및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아들이 안 한대서 그냥 옴...)

 

 

태권도 관람이 끝나고 다시 차를 타고 태권도 도약센터로 이동했다.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도복을 받는다. 2층엔 편의점도 있다. 이마트24. 비쌈. 맥주 한 캔에 2,800원... 

(애초에 차를 도약센터에 세워놓았어도 될 듯...)

 

 

우리가 늦게 예약해서 침대방은 없다고 했다. 온돌방인데 인당 40,000원을 생각하면 5성급 호텔이다.

청소상태도 무난한 편. 수건 4장, 화장지, 티슈, 발수건, 헤어드라이어, 샴푸, 린스, 비누 정도는 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아들이 이불을 펼 때 알아봤어야 했다. 이 아이는 졸리다. 더 이상의 체험은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난 몰랐다.......)

 

 

체험용 도복을 입혀봤다. (귀여워!!!!!!!!!!!!!!!)

바지를 몇 번 접어야 하는지... 이게 제일 작은 옷인데.... 참고하자.

 

체육 프로그램을 하러 가는 길. 도약센터 앞에 꽃이 많이 펴있다.

 

 

도약센터 앞 사진 촬영 코스. (모자이크 실패)

 

 

아빠와 아들. 

프로그램이  시작하면서 강사와 스트레칭도 하고 몸 푸는 와중에 방으로 감. 더 이상 진행 불가능. 통제 불가능.

(원동동은 졸리면 다른 아이로 변신한다. 두 얼굴의 사나이.)

 

 

1일 차 석식. 

밥, 탕수육(냉동), 떡갈비(냉동), 제육볶음, 급식 스파게티, 김치가 나온다.

인당 40,000원 1박 2일에 밥도 주는데 퀄리티를 바라면 양심은 중동에 팔아먹은 거다. 가격을 생각하며 먹으면 맛있다.

 

저녁을 먹고 운동장으로 사진 찍으러 갔다. 달 모양 조명이 이쁨.

원동동이 정권 찌르기를 시전 중이다.

 

원동아빠는 발차기를 시도하였으나 처참하게 실패.

 

 

야경이 이뻐서 사진 찍기 좋다. 아이폰 13 카메라 만족. 

 

 

첫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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