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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야기

EV6 롱레인지 2wd 주행가능거리

by 원동대디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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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

EV6 롱레인지 2wd를 주행한지 약 다섯달의 시간이 흘렀다. 초반 적응기간 이후로 쭉 i-pedal 모드만 사용중이며,

스마트 회생제동(오토모드)은 이질감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회생제동 강도를 차가 알아서 세팅해주는 기능인데.... 음....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누적 주행거리 9,355km이며, 초반에 전비를 리셋한 이후로 누적 정보 약 8,500km의 거리를 토대로 전비 6.7km/kwh를 기록중이다. EV6 롱레인지의 배터리가 77.4kwh 니까... 단순 계산의 주행가능거리는 518km...? 

하지만, 기아 커넥트 어플로 확인하면 100% 충전 시 600km를 갈 수 있다고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치는 모든 공조장치를 끄고 주행해야 나오는 거리인가...?

알아보니, 차량의 누적전비, 충전 후 전비 등을 참고해서 주행가능 거리를 표시해준다고 한다.

자세한 계산 식도 있으니 수학을 잘한다면 찾아서 보도록 하자.

 

그런데..... 실제 차를 타고 시동을 걸어보면 600km는 안보이던데..... 뻥 전비인가......?

차에 타서 확인을 해보자!!!

 

에어컨 오토 1단에 23도 세팅! (항상 틀어놓는 온도)

어플 주행가능거리 600km -> 500km로 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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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장치 Off 상태에선 얼추 비슷하게 나온다.

완전 뻥은 아니었구나...? 

그렇다고 이 수치를 맹신하고 주행하다간 낭패를 볼 수있으니...

적당히 잔량이 2~30% 쯤 나오면 서둘러 충전소를 검색하도록 하자!

 

그리고 기아 커넥트 어플로 들어가면 월별로 전비, 주행거리, 회생제동으로 생산한 배터리량을 확인 할 수 있다. 

약 10% 수준을 회생제동으로 회수하는걸 확인할 수 있다. 계산하다 기분이 좋아짐.

 

겨울철 주행가능 거리는 아직 겪어보질 않았지만, 주행가능거리가 약 30%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충전을 더 자주해야해서 귀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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