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데뷔 예정?
폭스바겐은 현재 풀 일렉트릭 세단 'ID.7'을 개발하고 있지만, 그 시판형 디자인 예상도를 일본 자동차 전문 매체 스파이더 7이 공개했습니다.
ID.7은 2018년의 'ID.Vizzion'에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 후 'ID.에어로'로 진화했으며, 2023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최신 프로토타입을 최초 공개함과 동시에 그 시판형 모델명이 ‘ID.7’로 발표됐습니다.
ID 시리즈는 해치백의 ID.3와 크로스 오버 SUV의 ID.4, ID.5, ID.6 및 미니밴의 ID.Buzz에 이은 일렉트릭 세단으로, 한층 더 라인업을 확대되게 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최종 디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니키타 추이코(Nikita Chuicko, 디자이너)가 제공한 예상 CG에서는 슬림하고 와이드 한 헤드라이트를 장비해 엠블럼 양쪽에 LED 라이트 바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부 범퍼에는 특징적인 세로형 에어 흡입구도 볼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는, 에어로 다이나믹스를 향상하는 사이드 스커트가 장착되어, 후부에서는 스포티한 LED 테일 라이트 바,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판형에서는 폭스바겐의 '모듈러 일렉트릭 드라이브 매트릭스 플랫폼(MEB)'을 채용하며 휠 베이스의 길이는 2,969 mm로, 넓은 실내를 기대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파사트'의 후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셉트 모델에서는 22인치 휠을 장착하고 공기 저항 계수는 0.23로 낮고 620km를 주행할 수 있었지만, 시판형 ID.7에서는 최대 700km의 주행거리 향상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ID.7 시판형은 2023년 2분기에 데뷔 예정이 되고 있으며, 다음에는 왜건 바디인 'ID.7 바리안트'의 도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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