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싱가포르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영국 시사 경제 주간지)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과 싱가포르입니다.
뉴욕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년 1위인 이스라엘 텔아비브는 현재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세계 최대 도시의 평균 생활비는 올해 8.1% 증가했다고 EIU 조사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 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64%)와 이란 테헤란(57%) 등 특히 이스탄불에서 높았습니다. 물가는 86%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뉴욕이 1위를 차지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올해 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가장 높게 기록되었습니다.
달러 강세도 미국 도시의 명성을 높이는 요인이었습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인해 각각 88계단과 70계단 상승한 37위와 7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는 173개 도시의 상품 및 서비스 비용을 미국 달러로 비교합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는 올해 리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IU는 전 세계 172개 도시에서 200개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에 걸쳐 400개 이상의 개별 가격을 비교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우파사나 듀트(Upasana Dutt)는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중국의 제로 코비드 정책이 "공급망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말했습니다.
듀트(Dutt)는 "이자율 상승 및 환율 변동과 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 위기를 초래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IU 조사에서 172개 도시의 평균 가격 상승이 "우리가 디지털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20년 동안 본 것 중 가장 강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가장 물가 비싼 도시 순위
1위. 뉴욕(미국)
1위. 싱가포르
3위. 텔아비브(이스라엘)
4위. 홍콩
4위. 로스앤젤레스(미국)
6위. 취리히(스위스)
7위. 제네바(스위스)
8위. 샌프란시스코(미국)
9위. 파리(프랑스)
10위. 시드니(호주)
10위. 코펜하겐(덴마크)
2022년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
161위. 콜롬보(스리랑카)
161위. 벵갈루루(인도)
161위. 알제(알제리)
164위. 첸나이(인도)
165위. 아마다바드(인도)
166위. 알마티(카자흐스탄)
167위. 카라치(파키스탄)
168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169위. 튀니스(튀니지)
170위. 테헤란(이란)
171위. 트리폴리(리비아)
172위. 다마스쿠스(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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